새로운 마음, 새로운 부흥, 새로운 교회

이웃과 민족과 세계 열방을 향하여

긍휼

  • 작성자 : 안효광
  • 조회 : 119
  • 22-03-20 15:35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고난과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고난이 상관없는 고난이 아니라 

상관있는 고난이기를 바랍니다. 왜냐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참 사명은 고난당하신 주님의 눈빛을 바라보되 그 십자가의 고통에 압도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내마음속에 받아들여서 긍휼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긍휼을 품는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힘없고 버려지고 병든 사람에게 가려는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고난 앞에서 보여 지는 자발적인 반응이 아닙니다. 

자발적 고난은 고난 속에서 고난을 외면하려고 하고 신속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은 고난당한 사람과 함꼐 연대하며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이 긍휼입니다. 

우리 삶에는 언제나 슬픔과 고통이 있지만 혼자 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축복인데 바로 긍휼이라는 선물입니다.

“너희 아버지가 긍훌히 여기시는 것같이 너희도 긍휼히 여기라” (눅6:36)

댓글목록

목양칼럼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 예배의 자리를 택하는 성도 안효광 07-12 44
14 교회 안효광 06-10 77
13 못자국 안효광 02-16 118
12 새해는 안효광 01-08 98
11 마음이 얼굴입니다. 안효광 07-24 170
10 교회의 목적 안효광 07-10 87
9 만남 안효광 02-13 115
8 심은대로 거둔다. 안효광 10-02 111
7 잡초를 뽑아내자 안효광 07-17 104
6 고정관념을 깨자 안효광 04-03 115
5 긍휼 안효광 03-20 120
4 나는 누구인가? 안효광 02-20 103
3 기도의 사람 안효광 02-15 125
2 눈에 보인다는 것은 안효광 02-02 119
1 예수님은 축복 받으신 분입니다. 웹섬김… 01-07 120
    TOP